원주시는 올해 2월 시민 의견 수렴과 원주시 지명위원회 심의를 거쳐 남원주역 역명을 원주역으로 해달라는 의견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서원주역 역명은 2012년 중앙선 덕소∼원주 복선전철 사업 당시 ‘서원주역’으로 이미 정해져 이번 심의에서는 제외됐다.
중앙선 원주∼제천 복선전철 건설은 서원주와 제천 간 56.3㎞ 단선 노선을 44.1㎞로 직·복선화하는 사업으로, 국비 1조 1천728억 원을 투입해 2020년 말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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