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농산업 포럼 개최
6차산업 발전 의견 제시

농촌인구 감소,생산성 저하 등으로 농촌의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농업과 기업간의 상호협력이 향후 농업 발전의 중점 과제라는 지적이 제기됐다.

강원도와 강원도민일보는 15일 오후 춘천스카이컨벤션에서 ‘강원도 농업과 기업 간 상생협력’을 주제로 ‘2019 강원농산업포럼’을 개최했다.이날 포럼에는 도내 6차 산업 인증업체관계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지역 농업현안과 향후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승엽 소적두본가 대표는 주제발표에서 “6차 산업시대에 농업과 기업이 모두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기 위해서는 농민과 기업인이 함께 고민하고 협력해야 한다”며 “농민뿐만 아니라 기업도 농산물의 생산 전반에 걸친 핵심가치를 적극 활용,새로운 시장을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이어 “농업 기반자체가 성장못하고 생산농가가 줄어든다면 기업이장에서도 상품 제막 및 판매가 어려워진다”고 양측의 상생을 강조했다.이어진 토론에서는 전성인 롯데마트 파트장,최규문 소셜네트웍 대표,허진 유로서비스 대표,함승우 설악그린푸드 대표,나종구 사랑말한우 대표 등이 6차 산업 인증업체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행사장에서는 포럼에 앞서 일반인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강원농촌융복합산업인증제품 상품 품평회가 열려 우수상품을 선정했다. 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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