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20일 임계면서 사과축제
체험·이벤트·먹거리·공연 등

대한민국 최고의 고랭지 정선사과의 모든 것을 만날 수 있는 축제가 1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정선 임계사통팔달시장에서 열린다.

정선군과 임계면문화체육추진위원회(위원장 노현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임계사통팔달시장 일원에서 ‘제3회 정선 사과축제’를 개최한다.

임계권역 과수원들은 기후변화가 우리나라의 작물지도를 바꿔놓으면서 국내 대표적인 사과 주산지로 급부상하고 있다.대부분의 과수원들은 해발 500m 이상의 산간지역에 위치해 과육이 단단하고 당도,색감,식감이 우수해 대형마트 납품은 물론 해외 수출에도 나서고 있다.최고의 고랭지 사과 명성을 얻고 있는 만큼 올해는 프로그램도 개성만점이다.

축제는 사과 따기 체험과 내 사과를 받아줘,사과 길게 빨리 깍기,사과 빨리먹기,사과 빨리 쪼개기,사과잼·사과주스·사과쿠키 만들기 등 체험 이벤트가 풍성하다.또 사과 판매존과 정선 청정 농특산물 코너,홍보·전시존은 물론 마을주민들이 선보이는 산촌문화 먹거리도 선보인다.

임계사통팔달시장에서는 낭만가객 통기타 페스티벌과 임계5일장 공연,사과를 주제로 한 공연과 이벤트도 펼쳐진다.

군은 명품 정선사과 육성 전략을 위해 현재 295농가(211㏊),생산량 4400t 규모에서 2022년까지 300㏊ 이상으로 확대해 연간 9300t의 사과생산을 목표로 설정했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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