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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향군인회 창설67주년을 맞는 의미

2019년 10월 08일(화) 8 면     데스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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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홍천군재향군인회장

▲ 김영호 홍천군재향군인회장
▲ 김영호 홍천군재향군인회장

10월 8일은 재향군인의 날이다.

1951년 7월,이승만 대통령은 휴전회담이 시작되자,외신기자 회견을 통해 휴전회담을 반대하는 소신을 밝히면서 “시설과 장비만 허용된다면 25만명의 병력을 더 창설할 수 있다”며 향군창설을 언급했다.이승만 대통령의 의중에 따라 향군은 병역법에 의거,전역한 육군 예비역 2000여 명을 모체로 1952년 2월 1일 임시 수도였던 부산의 동아극장에서 허정 당시 국무총리를 비롯한 각계 각층의 인사들이 참석해 역사적인 창설식을 가져 올해로 창설 67주년을 맞았다.향군의 설립 목적은 국방부 병무행정의 집행을 보조하는 예하 단체로서,지역 내 징병 대상자와 기타 예비역 해당자를 관리해 동원체제에 만전을 기하는데 있었다.

2000여명으로 출발한 향군은 초기의 국방부 보조 역할에서 벗어나 국가안보의 제2의 보루라는 자부심으로 국방력 강화를 위해 영역을 확대해 국민안보의 길잡이 역할을 해 오고 있다.돌이켜보면 향군은 북한의 기습 남침으로 국가 운명이 백척간두 위기에 처했을 때 구국·호국의 깃발아래 분연히 뭉쳐 일어섰다.그리하여 전쟁 중에는 목숨 바쳐 공산주의자들의 적화야욕을 막아냈고,전쟁 후에는 싸우면서 건설하는 재건의 역군으로서 오늘의 위대한 대한민국을 건설하는데 앞장 서 왔으며,국가 안보의 최후의 보루로서 임무를 완수하기 위해 혼신의 노력을 기울여 왔다.그 결과 북한의 수많은 무력도발을 격퇴시켰고 국민소득 3만 달러 시대와 세계 제10위권의 경제대국으로 발돋움 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이같은 성공의 역사를 창출한 중심에는 우리 향군이 큰 역할을 하였다고 생각된다.그러나 세계 속의 대한민국으로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는 곳곳에 잠복해 있는 암초들을 슬기롭게 헤쳐나아가야 한다.천안함 폭침과 연평도 포격도발에서도 알 수 있듯이 북한의 대남도발 위협은 분단 이후 지금까지 계속되고 있고,9·19 군사합의 이후에도 1년 사이 벌써 11번의 미사일 도발을 감행하고 있다.이제 향군은 역사와 전통에 어울리는 명실상부한 국가안보의 최후의 역군으로 거듭나야 한다.진정 국민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역군이 되기 위해 우리 모두 주인정신을 가지고 함께 노력해야 한다.‘나라가 위기에 처했을 때 기꺼이 목숨을 바친다’는 견위수명(見危授命)의 정신자세로 조국수호에 헌신한 선배들을 다시 한번 상기하면서 결의를 다시 한번 다짐해 볼 때다.

향군은 지난날 국가안보의 최일선에서 죽음을 무릅쓰고 나라를 지켜낸 그 충정으로 나라의 튼튼한 안보에 믿음직한 울타리가 되어야 한다.그 누구보다 나라의 안보를 걱정하고 있는 강원 향군은 안보지킴이라는 자긍심을 가지고 강원도가 안보의 일번지로 확실하게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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