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 개최, 홍남기 부총리 참석

전국 최초의 중소기업 중심 상생모델로 추진되는 이모빌리티 산업 육성을 위한 강원형 일자리 상생협약식이 13일 횡성에서 개최된다.강원도는 이날 오후 횡성 웰리힐리파크에서 강원형 일자리 상생협약식을 갖고,횡성 우천산업단지를 거점으로 지자체와 자동차 부품연구·생산조합 등 중소기업 중심 강원형 일자리 모델의 출발을 선포한다.

협약식에는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목희 일자리위원회부위원장,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위원장,김우영 청와대 비서관,김학도 중소벤처기업부 차관 등 중앙부처 인사와 지역국회의원,노사대표,경제단체 등 200여명이 참석한다.이날 행사는 상생협약,노사민정 공동선언,구매협약 순으로 진행된다.상생협약에서는 강원도에 투자의사를 밝힌 9개 기업 노사측 대표와 강원도 노사민정 대표들이 노사민정간 상생요소를 담은 상생협약서에 서명한다.

강원형 일자리에 참여하는 완성차 제조기업 디피코와 협력부품 8개사 등 9개 기업은 본사 이전 및 공장건설을 통해 2023년까지 661억원을 투자하고 580명을 신규고용할 계획이다.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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