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미경 세월호 발언’ 관련 “그 말 그대로 이해해주길 바란다”

▲ 인사말 하는 황교안 대표&#10;    (대구=연합뉴스) 김현태 기자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6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 경제 살리기 토론회 ‘무너지는 지역경제 실상, 새로운 모색’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7.16&#10;    mtkht@yna.co.kr&#10;(끝)&#10;&#10;&#10;<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16일 오후 대구 북구 엑스코에서 열린 대구 경제 살리기 토론회 ‘무너지는 지역경제 실상, 새로운 모색’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16일 문재인 대통령이 윤석열 신임 검찰총장을 임명한 데 대해 “검찰은 공정하고 바른 조직이어야 하는데 걱정이 많이 된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이날 ‘대구 경제살리기 토론회’ 종료 후 기자들과 만나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에 대한 생각을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그는 문 대통령과 여야 5당 대표 간 회담의 의제에 관해서는 “국민의 고통이 많아 당면한 현안에 대해 광범위한 토론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전날 논란이 된 정미경 최고위원의 ‘세월호 발언’을 놓고 당 미디어국에서 공식적으로 ‘막말이 아니다’고 입장을 밝힌 데 대해 “정 최고위원의 말씀 그대로 이해해 주길 바란다”며 “미디어국의 입장도 그 말 그대로 여러분이 판단해달라”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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