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기헌·표창원·윤준호 의원은 17일 출석 예정…한국당 의원들은 출석 의사 불투명

▲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백혜련·윤소하 의원&#10;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지난 4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처리 과정에서 여야가 충돌했을 때 상대 당 의원·당직자 등을 폭행한 혐의(공동폭행)로 자유한국당에 의해 고발된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왼쪽 두번째부터)과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9.7.16&#10;    kane@yna.co.kr&#10;(끝)&#10;&#10;&#10;<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지난 4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처리 과정에서 여야가 충돌했을 때 상대 당 의원·당직자 등을 폭행한 혐의(공동폭행)로 자유한국당에 의해 고발된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왼쪽 두번째부터)과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처리를 둘러싼 여야의 고발전으로 수사 대상이 된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과 정의당 윤소하 의원이 16일 경찰에 출석했다.

수사 대상에 오른 국회의원 109명 가운데 경찰에 출석한 것은 이들이 처음이다.

이날 오전 9시 55분께 영등포경찰서에 도착한 백 의원은 취재진에게 “실질적인 피해자인 내가 여기 선 것이 너무나 황당하다”며 “다만 우리나라 형사 사법체계를 존중하기에 이곳에 왔다”고 말했다.

백 의원은 “한국당은 억울하다고 하는데 뭐가 억울한지 모르겠다”며 “설령 억울하다면 나와서 어떤 부분이 잘못이고 어떤 부분이 억울한지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 경찰 출석하는 백혜련·윤소하 의원&#10;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지난 4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처리 과정에서 여야가 충돌했을 때 상대 당 의원·당직자 등을 폭행한 혐의(공동폭행)로 자유한국당에 의해 고발된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왼쪽)과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2019.7.16&#10;    kane@yna.co.kr&#10;(끝)&#10;&#10;&#10;<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지난 4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처리 과정에서 여야가 충돌했을 때 상대 당 의원·당직자 등을 폭행한 혐의(공동폭행)로 자유한국당에 의해 고발된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왼쪽)과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가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하고 있다.

▲ 악수하는 윤소하 원내대표와 백혜련 의원&#10;    (서울=연합뉴스) 임헌정 기자 = 지난 4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처리 과정에서 여야가 충돌했을 때 상대 당 의원·당직자 등을 폭행한 혐의(공동폭행)로 자유한국당에 의해 고발된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이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하며 악수하고 있다. 2019.7.16&#10;    kane@yna.co.kr&#10;(끝)&#10;&#10;&#10;<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 지난 4월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처리 과정에서 여야가 충돌했을 때 상대 당 의원·당직자 등을 폭행한 혐의(공동폭행)로 자유한국당에 의해 고발된 정의당 윤소하 원내대표와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이 16일 오전 서울 영등포경찰서에 피고발인 신분으로 출석하며 악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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