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보건의료원-서울아산병원
취약층 20명 2년간 무상 혜택

평창군보건의료원은 서울아산병원과 연계해 사물인터넷(IoT)과 I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홈 서비스를 17일부터 지역내 취약계층 어르신 20명에게 제공한다.

취약계층 노인 스마트 홈 서비스는 인체감지 LED조명과 재실감지센서,벽부 스위치,비상호출리모컨,가스안전장치 등을 설치,고독사 방지와 위급상황 시 비상호출,긴급재난 시 음성안내(TTS),LED조명에 따른 전기료 절감,가스밸브 자동차단 제공 등이다.

이 서비스는 수혜 대상자의 위험요소가 발생할 경우 KT 관제서버에서 데이터 분석 후 비상상황으로 판단되면 IoT 통신망을 통해 등록된 보호자에게 문자메시지(SMS)로 위급상황을 통보하게 된다.

군보건의료원은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와 지난 1∼2월 군 특화 노쇠예방관리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지역내 보건진료소 9곳의 관할 지역에서 240명을 대상으로 건강조사원의 방문 대면조사를 진행했다.

이 결과 취약계층 노인 20명을 선정,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와 KT,군외식업협동조합이 스마트 홈 서비스 관련 계약을 맺고 오는 17일부터 이틀간 대상자 가정에 기기를 설치 후 오는 2021년 8월까지 무상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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