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들은 15일 국회에서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회동을 갖고 본회의 일정 등을 논의했지만 정 장관 해임 건의안을 둘러싼 이견을 좁히지 못해 결렬됐다.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은 지난달 24일 합의대로 18~19일 본회의를 열어 추경안 처리와 정 장관에 대한 해임 건의안 상정 및 표결 처리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야당의 ‘국정 발목잡기’라며 추경안 우선 처리를 요구했다. 이세훈 sehoon@kado.net
이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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