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주최 열차 콘서트
김남기 명창·예술단 공연
폐광지·전통시장 여행코스

▲ ‘2019 정선아리랑열차(A-Train) 토크콘서트’ 첫 무대가 지난 22일 청량리역과 정선 아우라지역을 왕복하는 정선아리랑열차에서 열렸다.
▲ ‘2019 정선아리랑열차(A-Train) 토크콘서트’ 첫 무대가 지난 22일 청량리역과 정선 아우라지역을 왕복하는 정선아리랑열차에서 열렸다.

정선아리랑과 폐광지역·전통시장 기차여행이 조우하는 문화콘텐츠인 ‘정선아리랑 열차 콘서트’가 올해 첫 공연을 선보였다.

강원도민일보가 주최하고 정선아리랑문화재단,강원랜드,코레일 등이 후원하는 ‘2019 정선아리랑열차(A-Train) 토크콘서트’가 지난 22일 청량리역을 출발해 정선 아우라지역에 도착하는 정선아리랑열차에서 열렸다.올해 토크콘서트의 또 다른 이름은 ‘아리랑 꼬부랑길 따라 정선으로’다.

이날 첫 공연 오프닝 무대는 ‘아리랑 꼬부랑길 따라 하나 되는 아리랑1’을 주제로 동계올림픽 개막식 공연자 김남기 명창과 정선아리랑예술단이 열차 관객들에게 정선아리랑을 선사했다.또 국악창작그룹 자락과 고구려 밴드의 ‘락앤락’(樂&rock)공연도 신명나는 무대를 연출했다.

올해 토크콘서트는 오는 7월 17일 강원도 대표 트로트가수 박상철의 무대와 팬미팅·사인회,9월 28일 ‘아리랑 꼬부랑길 따라 하나 되는 아리랑2’ 주제의 청년전승자 김은서(정선아리랑)·김미진(밀양아리랑)·김우정(진도아리랑)의 3대 아리랑 공연 등으로 이어진다.

한편 마지막 이벤트인 ‘광부의 귀향 프로젝트’는 오는 10월 11일 국민탤런트 전원주와 인기트로트가수 진달래의 특별공연으로 펼쳐진다. 윤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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