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병원(병원장 이승준)이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시행하는 ‘협력병원 간 진료의뢰-회송 시범사업’ 기관으로 선정돼 내달 1일부터 본격 서비스를 제공한다.이 사업은 환자가 적절한 의료기관에서 전문적인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병원 간 진료의뢰 협력체계를 이용해 중증환자는 전문병원,종합병원,상급종합병원으로 진료를 의뢰하고 중증진료가 마무리된 환자나 경증환자는 병·의원으로 돌려보내는 제도다.강원대병원은 시범사업 기관 선정에 따라 전국 100여개의 협력 병·의원을 비롯 시범사업 참여병원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환자들에게 적절한 치료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이승준 병원장은 “도민의 건강회복과 의료기관간 상생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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