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의회의장협 반대 성명
지난 4월 네이버의 모바일 개편으로 지역언론 콘텐츠가 배제되자 이같은 운영 방침의 즉각 철회를 촉구하기 위한 것이다.해당 성명서에 따르면 “네이버의 지역 언론 배제는 디지털 공론장을 왜곡시켜 여론의 다양성과 지역민의 알권리를 침해한다”며 “지방분권과 지방자치라는 풀뿌리 민주주의의 근간을 뒤흔드는 일이어서 심히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는 주장이다.
또 “네이버가 거둬들이는 수익의 절반이 지역민 주머니에서 나가는 셈인데도 제대로 된 지역 뉴스,동네 소식을 접할 수 없다.이는 명백한 차별”이라며 “대형 포털의 지역언론 차별과 배제는 모든 영역에서 뿌리내린 중앙집권적 사고의 연장선상에 있다.지역 저널리즘 죽이기를 멈춰야 한다”고 비판하고 있다. 김여진
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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