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리뉴얼 후 모니터링
인형·이모티콘 등 활용 계획

원주시가 ‘꿩돌이’를 관광상품화 한다.시는 지난 1997년 원주시의 시조인 꿩을 소재로 캐릭터 ‘꿩돌이’를 제작,상품디자인 개발과 상표 출원을 마치고 시에서 발행하는 각종 문서와 관광CI에 꿩돌이 캐릭터를 활용했다.하지만 캐릭터 개발을 맡은 용역사 부도로 꿩돌이 관광상품 제작은 이후 10여 년 간 중단됐다.이에 시는 최근 캐릭터의 활용가치를 재검토하고 소금산 출렁다리 등 원주 대표 관광지에 꿩돌이 캐릭터를 접목한 상품 개발 등 다양한 시책을 새롭게 추진 중이다.

꿩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인형 제작은 물론 원주 관광지와 연계한 이모티콘 개발,꿩돌이 문양의 머그컵 제작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시는 이를 위해 연세대 산학협력단에 용역을 의뢰,기존 꿩돌이 캐릭터에 현대적인 감각을 덧입혀 새롭게 디자인하고 꿩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각종 시제품을 제작,시장 모니터 결과에 따라 본격 관광상품화 할 계획이다. 남미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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