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7회 대한민국연극제가 서울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속초 극단 파.람.불의 ‘고래’가 12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됐다.
▲ 제37회 대한민국연극제가 서울 곳곳에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속초 극단 파.람.불의 ‘고래’가 12일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공연됐다.
속초 극단 파.람.불의 ‘고래’가 12일 서울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 무대에 올랐다.‘고래’는 지난 4월 열린 제36회 강원연극제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으로 강원도 대표로 제37회 대한민국연극제에 출전,전국 대표 극단 15곳과 경합한다.작품은 북한에서 내려온 잠수정 속에서 금속성 소리가 들려오며 긴장감 넘치는 상황이 전개되는 가운데 어선 한 척이 뿌리고 간 꽁치잡이 그물이 잠수정의 추진날개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았다.한편 속초 파.람.불은 지난 동해안 산불로 속초 극단이 공동으로 사용하던 창고가 전소돼 지역 문화계와 연극계의 도움과 응원을 통해 이번 대회에 참가했다.수상결과는 오는 25일 서울 대학로 아르코예술극장 대극장에서 열리는 폐막식에서 발표된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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