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가 요구할 사안 아니다”
시의회의 전면 재검토 요구에 대해서는 “시의회가 (재검토를)요구할 사안이 아니다”고 잘라 말했다.이어 “지금 현재 청사가 너무 노후돼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며 “법원 측에서 나서서 이전을 추진해주니 고마울 따름”이라고 덧붙였다.
시는 지난해 말부터 옛 611경자대대 부지에 춘천지법·지검을 이전하는 방안을 추진했고 지난 1월 대법원장 최종 승인을 받았다.하지만 시의회 경제건설위원회(위원장 황환주)는 최근 집행부에 춘천지법·지검 이전에 대해 전면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충분한 시민 의견 수렴과정을 거치지 않았고 이전 부지에 교통난 가중이 예상된다는 이유 때문이다. 오세현
오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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