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에서 또 야생진드기 매개 감염병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환자가 발생했다.도내에서는 지난 달 5일과 27일 원주와 인제지역에서 발생한 데 이어 세번째다.6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달초 원주에 거주하는 A씨가 야생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SFTS 환자로 신고됐다.일명 ‘살인진드기’로 불리는 참진드기가 옮기는 SFTS는 주로 4~11월에 발병하며 치사율이 30%에 달해 야외활동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이종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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