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1 강원민방이 ‘DMZ스토리2’ 6부 ‘연평도 등대,평화의 새 역사를 비추다’를 8일 오전 8시55분에 방영한다.이번 6부에서는 1974년 당시 북한 간첩침투 위험이 있다는 이유로 소등해야 했던 연평도 서남단 해발 105m 지점에 위치한 등대를 조명한다.지난해 4월 27일 판문점 선언과 9월 평양공동선언 이후 우발적인 군사적 충돌을 방지하고 어민들의 안전한 어로 활동을 보장하기 위한 대책으로 서해5도의 어장을 더 넓히고 야간 조업을 하루 1시간 허용했다.그리고 지난 5월17일,남북한의 충돌 속에 제 역할을 잃었던 연평도 등대가 45년만에 다시 불을 밝혔다.DMZ스토리2는 평화와 번영의 길잡이가 되어줄 연평도 등대 불빛을 따라가 본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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