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교통사고로 2명이 숨지는 등 도내 곳곳에서 사고가 잇따랐다.

19일 오후 3시 20분쯤 철원군 동송읍 상노리 편도1차로 도로에서 스타렉스 차량이 전복돼 운전자 A(60)씨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지난 18일 오후 6시 51분쯤 횡성군 안흥면 안흥리 42번 국도 안흥초교 인근에서 20대 남성이 몰던 QM3 차량이 도로 우측 가드레일을 들이받았다.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있던 B(20)씨가 숨지고 운전자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봄철 산악사고도 잇따랐다.19일 오후 1시 48분쯤 동해시 삼화동 무릉계곡 인근에서 C(43)씨가 무릎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앞서 이날 오전 8시 14분쯤 인제군 기린면 방동리 매봉산 방태산휴양림에서 D(60)씨가 낙상사고로 발목이 골절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지난 18일 오후 2시 29분쯤 속초시 노학동 설악산 대청봉 인근에서 하산하던 E(52)씨가 발복 부종으로 통증을 호소해 소방헬기로 구조됐다.앞서 이날 오후 1시 8분쯤 인제군 북면 용대리 설악산 쌍룡폭포 인근에서 지인과 함께 절을 다녀오던 F(56·여)씨가 다리에 마비 증세를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같은 날 오전 10시 9분쯤 인제군 북면 용대리 설악산 중청대피소 인근에서 G(15)군 등 2명이 발목 부종과 허벅지 경련 등의 증상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지역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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