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천 명덕초 개교 100주년 기념비 제막식이 17일 학교 운동장에서 김홍배 총동문회장,김학규 100주년기념추진위원장,허필홍 군수,동문,재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 홍천 명덕초 개교 100주년 기념비 제막식이 17일 학교 운동장에서 김홍배 총동문회장,김학규 100주년기념추진위원장,허필홍 군수,동문,재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홍천 명덕초교가 개교 백년을 맞아 천년을 웅비하기 위한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명덕초 총동문회(회장 김홍배)와 100주년기념 추진위원회(위원장 김학규)는 17일 학교 다목적실에서 허필홍 군수,홍병식 홍천교육장,신도현 도의원,이호열·공군오 군의원,최대일 명덕초교장,김창환 3기갑여단장,동문,재학생,지역기관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교 100주년 기념식을 가졌다.명덕초는 18일까지 이틀간 체육행사와 한마음행사를 통해 동문간 화합을 도모한다.

김홍배 총문회장은 “100년동안 동문들은 사회 곳곳에서 그 역할을 담당해 오고 있다”며“100년을 토대로 새로운 천년의 꿈을 품고 실천해 나가는 첫 발걸음이 오늘 시작됐다”고 강조했다.최대일 명덕초 교장은 “개교 100주년을 맞아 행사를 준비한 총동문회에 감사를 전하고 100년의 역사를 잘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전역한 고희재(46회) 장군은 장군으로 승진하면서 대통령으로부터 하사받은 삼정검(三精劍)을 모교에 기증해 큰 박수갈채를 받았다.총동문회는 100주년 기념비 제막,자랑스러운 동문비 제막,전시회,체육대회,한마음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진행했다.

명덕초는 1919년 5월17일 양덕원공립보통학교로 개교,1921년 명덕공립보통학교,1947년 명덕국민학교로 개칭해 현재까지 5156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유주현 joohyun@kado.net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