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구 주말 야시장인 ‘배꼽 야시장’이 17일 개장한다.

배꼽 야시장은 양구중앙시장 5일 민속장터에서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저녁 6시부터 열리며 오는 11월까지 이어진다.

야시장은 ‘문화가 있는 감성 놀이터’를 주제로 열린다.

먹거리는 소불꼬치·양꼬치,골뱅이버터구이·골뱅이탕,전복버터구이·곰취육전,새우튀김·감자옹심이튀김 등 다양하다.

개장일에는 야시장 판매대에서 음식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생맥주 1잔이 무료로 제공하며 맥주 빨리 마시기 이벤트와 경품 증정 댄스대회 등도 진행된다.군은 야시장 개장을 위해 도비 4700만원과 군비 5700만원 등 총 1억5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상인들의 자부담을 없앴다.한편 개장식은 17일 저녁 7시 중앙시장 광장에서 열린다. 이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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