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관광대 카지노 동아리 ‘앤트’
룰렛·블랙잭 등 테이블 게임 진행

“한국 최고의 카지노 딜러가 되고싶습니다.”

카지노 딜러를 꿈꾸는 대학생들이 그동안 땀흘려 익힌 딜링 기술을 지역 주민과 학교 선·후배,학부모에게 뽐내는 자리를 마련해 눈길을 끌고 있다.강원관광대(총장 원재희)는 14~15일 교내에서 전국 유일의 ‘카지노 시연회’를 가졌다.시연회에는 카지노관광과 동아리 앤트(ANT,ACE n Ten) 23기 학생들이 참가했다.학생들은 카지노장으로 변신한 행사장에서 전문 딜러처럼 룰렛과 블랙잭,바카라 등의 다양한 테이블 게임을 진행했다.

지난 1997년 창립된 앤트는 최고 딜러를 목표로 동아리 이름도 에이스(숫자 1,11)와 텐(숫자 10) 등 블랙잭 게임에서 최고 점수를 의미하는 앤트로 정했다.

앤트는 강원랜드 등 국내외 카지노에 취업한 학생들이 매년 증가하면서 ‘카지노 딜러의 산실’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말했다. 김우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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