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현숙 작 ‘정선에서’
▲ 이현숙 작 ‘정선에서’

고요한 자연의 아름다움을 수묵으로 감상한다.상남예묵회(회장 송미숙)의 여덟 번째 전시회가 오는 25일부터 인제 박인환문학관 2층 전시실에서 열린다.상남예묵회는 인제군 상남면 산골에 거주하는 수묵화 동아리로 참여작가 대부분이 10년 이상의 작품활동과 수상경력을 갖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는 회원 15명이 참여해 용대리 황태,눈 덮인 장독 등 주변의 다양한 소재를 각자의 시각으로 그려낸 작품 25점이 전시된다.또 이들을 지도한 이현숙 화백도 광목에 먹으로 작업한 ‘정선에서’를 찬조 출품해 고요한 정선의 풍경을 담았다.

송미숙 상남예묵회장은 “자연이 아름다운 인제에서 오랜 시간 함께 공부한 회원들의 작품을 선보이는 자리”라고 말했다.개막식은 25일 오후 2시 열리며 전시회는 내달 2일까지 진행된다. 한승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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