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주최 소양강배 테니스대회
내달 4일부터 송암테니스장 열전
8개 부문 경기 참가자 기념품 증정

▲ 지난해 소양강배 춘천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 60세부터 80세 이상 어르신부 경기모습.
▲ 지난해 소양강배 춘천전국동호인 테니스대회 60세부터 80세 이상 어르신부 경기모습.

전국 테니스동호인들의 한마당 축제인 ‘제17회 소양강배 춘천 전국 동호인 테니스대회’가 내달 4일부터 춘천에서 열린다.

강원도민일보가 주최하고 소양강배 준비위원회,강원도테니스협회,춘천시테니스협회,춘천단사모(춘천단식테니스를사랑하는모임)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4일 열리는 어린이부 경기를 시작으로 26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대한테니스협회,춘천시,춘천시체육회,춘천도시공사가 후원하고 산E&C건축사사무소가 협찬하는 이번 대회 개회식은 4일 오전 10시 춘천 송암국제테니스장에서 개최되며 경기는 춘천 송암국제테니스장 외 보조경기장에서 펼쳐진다.

어르신부 1부·2부는 9,10일 연령별로 △60세부 금·은배 △65세부 금·은배 △70세부 금·은배 △75세부 △80세부 이상 등 8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되며 참가자들의 기량차이가 적어 부담없이 참가해 기량을 겨룰 전망이다.

단식부,전국 신인부,혼합복식부 경기는 18일,15일,26일 각각 열린다.이번 대회 모든 경기는 예선전 조별리그 노-에드,5:5 타이브레이크 시스템을 적용해 각조 1,2위가 본선 진출하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랭킹부서 우승자에게는 상패 및 상금 170만원 상당의 상금과 상품,어르신부 우승자에게는 상패 및 상금 30만원,단식부 남자 우승자에게는 상패 및 상금 60만원,여자부는 상패 및 상금 30만원,어린이부 우승자에게는 트로피 및 소정의 상품이 주어진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증정되며 4일 어린이부 대회에 참여한 학부모 및 참가자 전원에게는 어린이날 특별행사로 경품추첨과 닭갈비 등 특별간식이 마련될 예정이다. 한귀섭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