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체육회 전무이사협 등 성금 전달

산불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위한 체육계의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강원도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전무이사협의회는 23일 강릉 옥계중 교장실에서 산불피해복구를 위한 옥계중 발전기금을 전달했다.이번 전달식에는 64개 도 체육회 회원종목단체 전무이사협의회원들이 강릉 옥계중에 산불 피해 소식을 접한 뒤 자발적으로 모금 운동을 결정,빠른 복구를 기원했다.

또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이날 강원 산불피해 복구를 위해 성금 3000만 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공단 임직원은 산불피해 지역 주민의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주거 복구와 생계 지원을 위해 자발적으로 성금 모금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대한정구협회는 최근 소속 지도자와 선수들이 십시일반 뜻을 모아 마련한 5000만원 상당의 생필품 16종,500세트를 속초시에 기탁했다. 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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