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스위스 방문 예정
산불피해지역 복구 우선

강원도의회가 동해안 산불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당초 이달 진행하려던 국외 연수 일정을 잠정 연기했다.

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당초 오는 24일부터 독일과 스위스에서 주민자치와 직접민주주의 선진 사례 등을 연구하기 위한 연수를 진행할 계획이었으나 이를 취소했다.

기획행정위는 도기획조정실과 재난안전실,평화지역발전본부,소방본부,도감사위원회,총무행정관실,도립대 등을 소관,강원도 재해재난과 정책을 총괄 담당하는 상임위다.

이번 연수는 지방의회 국외연수에 대한 비판 여론을 감안해 도의회가 국외연수 심사절차와 연수 내용,일정 등을 대폭 개선한 후 진행하는 첫 사례로 주목 받았지만 연기됐다. 김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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