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강원자전거 대행진
춘천·원주 등 도내 11곳서 진행
임시정부 수립 100년 의미 되새겨
동해안 관광활성화 동참 한마음

▲ 강원자전거 대행진이 지난 20일 춘천,원주,강릉 등 11개 시군에서  1만 2000여명의 도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춘천봄내체육관에서 열린 춘천 자전거대행진에서  주최측인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과 김진태 국회의원,허인구 G1강원민방 사장,허영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위원장,김미영 강원도 일자리 특보,원태경 도의원,안태경 강원도 건설교통국장,이재한 강원예총 회장,김만기 춘천 부시장,이영섭 춘천교육장이 출발에 앞서 완주를 다짐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서영
▲ 강원자전거 대행진이 지난 20일 춘천,원주,강릉 등 11개 시군에서 1만 2000여명의 도민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춘천봄내체육관에서 열린 춘천 자전거대행진에서 주최측인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과 김진태 국회의원,허인구 G1강원민방 사장,허영 더불어민주당 강원도당 위원장,김미영 강원도 일자리 특보,원태경 도의원,안태경 강원도 건설교통국장,이재한 강원예총 회장,김만기 춘천 부시장,이영섭 춘천교육장이 출발에 앞서 완주를 다짐하는 구호를 외치고 있다. 서영

‘2019강원자전거대행진’이 자전거의 날(4월22일)을 맞아 지난 20,21일 춘천·원주·강릉을 비롯한 도내 11개 시·군에서 성황리에 펼쳐졌다.

강원도민일보가 주최하고 하이원리조트와 행정안전부,강원도,도내 18개 시·군이 후원한 이날 대회는 도내 곳곳에서 1만2000여 명의 도민들이 은륜에 몸을 싣고 봄의 정취를 만끽했다.

특히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의 해를 기념하고 자전거타기 활성화를 위해 마련된 올해 대회는 도전역에서 산불피해로 고통을 겪고 있는 동해안 이재민을 돕기 위한 관광활성화에 동참하기로 도민들의 뜻을 모아 행사의미를 더했다.

이날 자전거대행진은 시군별로 남녀노소 모두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5~20㎞ 구간에서 진행됐으며 가족단위 또는 자전거단체 회원 등 참가자들은 페달을 밟으며 봄나들이를 겸한 자전거퍼레이드를 즐겼다.

강원자전거대행진은 지난 2008년 도민 건강증진과 에너지 절약 등 자전거 문화 확산을 위해 도내에서 처음 개최됐으며 도내 18개 시군 전역에서 개최,명실상부 강원도 대표 자전거 대회로 자리매김했다.

김미영 강원도일자리특보는 “올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의 뜻 깊은 해를 맞아 자전거 페달을 밟으며 애국정신을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중석 강원도민일보 사장은 “이번 자전거대행진을 통해 여러 시련을 이겨내는 라이딩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귀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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