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 주최 강원 자전거대행진
오늘 도내 11개 시·군 동시개최
참가자 전원 기념품·경품 추첨

강원도민의 건강 증진과 자전거 타기 활성화를 위한 ‘2019 강원 자전거대행진’이 20일 도내 11개 시·군에서 동시에 펼쳐진다.

춘천대회는 이날 9시 봄내체육관 주차광장에서 열리며 봄내체육관-소양로-소양2교-춘천인형극장-봄내체육관으로 돌아오는 10㎞ 구간에서 펼쳐진다.원주대회에 같은시각 참가하는 시민들은 젊음의 광장에서 시작해 의료원사거리-한국가스공사 강원본부-원주소방서-젊음의 광장으로 돌아오는 10㎞ 구간을 달릴 수 있다.강릉에서는 오전 9시 30분 교동택지분수공원에서 서부지구대(하슬라로)-경포사거리-경포호수공원-서부지구대-분수공원으로 돌아오는 13㎞ 구간이 마련됐다.또 동해대회는 오전 10시 감추사한섬방면주차장을 시작으로 시청앞로터리-동해소방서앞-감추사 한섬방면주차장으로 8㎞ 자전거코스를 만끽할 수 있다.이외에도 속초,홍천,횡성,평창,철원,양구,고성 등 총 도내 11개 시·군에서 열린다.오는 21일에는 오전 1시 정선에서 나전역 메인무대-나전제방-나전교-남평벚꽃길-문화마을-나전역 5㎞를 달린다.

강원 자전거대행진은 누구나 참가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올해는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며 건강증진은 물론 에너지 절약 및 이산화탄소 배출 감소 등 바람직한 자전거 타기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병행한다.

특히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푸짐한 경품도 추첨을 통해 전달된다.이 행사는 강원도민일보가 주최하고 하이원리조트,행정안전부,강원도내 18개 시·군이 후원한다.

한귀섭 panm241@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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