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9일 상승 출발해 장중 2,220선을 회복했다.

이날 오전 9시 13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6.64포인트(0.30%) 오른 2,220.41을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9.65포인트(0.44%) 오른 2,223.42에서 출발해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182억원, 57억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다. 기관은 248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간밤 미국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0.42%),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0.16%), 나스닥 지수(0.02%)가 모두 상승했다.

서상영 키움증권[039490]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시장조사업체 팩트셋이 S&P500 기업들의 1분기 실적 추정치를 전보다 상향 조정하고 3월 소매판매 등 경제지표들도 개선된 것으로 발표되면서 상승했다”며 “이런 영향으로 국내증시의 투자심리도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는 삼성전자[005930](0.44%), SK하이닉스[000660](1.39%), 셀트리온[068270](0.98%),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0.28%), LG생활건강(0.43%) 등이 올랐다.

LG화학[051910](-0.27%), POSCO[005490](-1.11%), 현대모비스(-0.86%) 등은 내렸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6.36포인트(0.84%) 오른 759.88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3.90포인트(0.52%) 오른 757.42에서 출발해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09억원, 10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개인은 96억원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0.86%), 신라젠[215600](0.32%), CJ ENM(0.14%), 바이로메드[084990](0.54%), 메디톡스[086900](0.70%), 에이치엘비(1.45%) 등이 올랐다.

스튜디오드래곤[253450](-0.75%), 펄어비스(-0.06%) 등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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