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와 한국예총 강원도연합회(회장 이재한)가 강원도 산불로 피해를 입은 예술인들을 돕기 위해 성금 모금에 나선다.한국예총은 오는 30일까지 전국 회원 등을 대상으로 성금 모금을 진행하고 모인 성금은 피해 예술인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앞서 산불로 속초지역 극단 파.람.불,소울씨어터,청봉 등 속초지역 3개 극단이 소품창고 화재로 수천만원의 피해를 입었다.하철경 회장은 “수많은 고통과 좌절에도 예술인으로서 살아온 이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도록 마음을 모아 달라”고 말했다.한편 강원 산불피해 예술인 돕기 성금 모금은 한국예총도연합회와 함께 진행하며 뜻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성금참여자에게는 기부현황 공개와 기부영수증이 발행된다.자세한 문의는 한국예총(02-2655-3000)으로 하면 된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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