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경태
▲ 김경태
골프 선수 김경태(33)가 강원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산불 복구 지원금 2천만원을 기부했다.

강원도 속초가 고향인 김경태는 11일 후원 계약사인 신한금융그룹을 통해 “화재 소식을 접하고 너무 안타까웠다”며 “피해 주민 여러분 삶의 터전 복구에 이 성금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미국 하와이에서 전지훈련을 마친 김경태는 18일 개막하는 일본프로골프 투어(JGTO)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

2007년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상금왕, 신인상을 석권한 김경태는 JGTO에서도 2010년과 2015년에 상금왕을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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