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특보 모두 해제

산불피해로 신음하는 고성,인제 등지에 반가운 비가 내리면서 산불의 악몽을 잠시나마 덜게됐다.

10일 산간에 최대 30㎝의 많은 눈이 예보됐다.기상청은 “10일 새벽부터 태백산,오대산,만항재,대관령 등 중남부산간의 산악과 고갯길을 중심으로 30㎝ 이상 매우 많은 눈이 쌓일 전망”이라며 산간과 태백에 대설주의보를 내렸다.도 전역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영서지역은 낮에 그치겠으며 영동지역은 밤까지 이어지겠다.예상 강수량은 영서 5~20㎜,영동 10~40㎜며 예상 적설은 산간 5~20㎝,남부내륙 1~5㎝다.도 전역의 건조특보는 9일 비 또는 눈이 내리면서 모두 해제됐다. 박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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