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산간에 최대 30㎝의 많은 눈이 예보됐다.기상청은 10일 새벽 대설 산간과 태백에 대설예비특보를 내렸다.태백산,오대산,만항재,대관령 등 중남부산간의 산악과 고갯길을 중심으로 30㎝ 이상 매우 많은 눈이 쌓이는 곳이 있겠다.도 전역은 대체로 흐리고 비가 오다가 영서지역은 낮에 그치겠으며 영동지역은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예상 강수량은 영서 5~20㎜,영동 10~40㎜며,예상 적설은 산간에 5~20㎝,남부내륙에 1~5㎝다.전 비 또는 눈이 내리면서 도 전역에 내려졌던 건조특보는 모두 해제됐다.

기온은 비가 그친 후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평년보다 5~10도 가량 낮아져 쌀쌀하겠다.아침 최저기온은 내륙 4~6도,동해안 4~5도,산간 영하 1~0도며,낮 최고기온은 내륙 7~10도,동해안 6~8도,산간 1~2도로 어제보다 3~7도가량 낮을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다.박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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