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산불이 발생한 동해안 등 도내 곳곳에 비가 내렸지만 강우량이 적어 한동안 건조한 대기가 지속될 전망이다.지난 6일 오후부터 밤사이에 영동지역 고성 진부령 8㎜,인제 서화 7㎜,속초 설악동 6㎜,미시령 4.5㎜,인제 0.5㎜,동해 0.2㎜ 등 강수량을 보였다.해갈에는 부족한 강수량이었지만 산불 피해지역의 잔불 정리와 뒷불 감시에 도움이 됐다.

단비 소식에도 불구하고 도 전역에 당분간 건조특보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8일 동해안과 산간에 바람이 7∼12㎧로 강하게 불 것으로 예보돼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낮에는 동해중부먼바다에 바람이 10~16㎧로 강하게 불어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도 있다. 박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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