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상 전국 통계 바로잡아

속보=한국고용정보원이 지난해에 이어 최근에도 또다시 강원도를 비롯한 전국 시·도 고용 통계에 오류(본지 3월 22일자 7면)를 낸 가운데 보도이후 고용정보원이 긴급 점검에 나서 잘못된 통계를 수정했다.한국고용정보원은 지난 22일 기준 홈페이지에 잘못 기재된 전국 인력부족현황 통계를 점검하면서 큰 오차범위를 범한 강원도와 다른 시·도의 통계를 수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고용정보원이 오류로 기재한 강원도 인력부족현황 통계는 경기도의 통계였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도내 통계는 충청북도의 인력부족현황으로 기재됐던 것으로 밝혀졌다.

앞서 고용정보원은 온라인을 통해 작년 상반기에 이어 동년 하반기 도내 인력현원을 강원도민(150만여명) 수를 한참 넘어선 273만여명이라고 발표했으며 2009년 이후 10년간 한번도 1만명이 넘지 않았던 인력부족인원을 지난해 하반기 7만명이 넘는다고 고시해 왔다. 신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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