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루나이·말레이시아·캄보디아
신남방정책 성장동력 확보 일환
올해 첫 해외 순방지로 아세안 국가들을 선택한 것은 정부 출범 초부터 강조한 ‘신남방정책’의 속도를 높여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이번 순방지인 3개국은 한-아세안 번영과 발전을 견인하는 허리 역할을 하는 나라들”이라며 “브루나이는 한-아세안 대화 조정국이며, 캄보디아는 그 직전의 대화 조정국이고 말레이시아는 아세안 창립국이자 역내 선도국”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아세안과의 협력을 4강 수준으로 확대하는 것이 신남방정책의 목표”라며 “이번 순방은 그러한 여정의 시작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진종인 whddls25@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