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어업생산량이 최근 1년간 5200여t,어업생산금액은 2800억원을 넘어서는 등 역대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통계청이 22일 발표한 2018년 어업생산동향조사 결과(잠록)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어업생산량은 5만5628t으로 2017년(5만385t)보다 10.4%의 증가했다.같은기간 전국은 372만5000여t에서 379만1000여t으로 1.8% 증가하는데 그치는 등 강원도가 전국대비 생산량 증가속도가 빠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도내 어업생산량이 호조세를 나타내면서 도내 어업생산금액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지난해 도내 어업생산액은 2829억7203만여원으로 2017년(2687억8265만여원)보다 5.2% 증가했다.이는 통계수록 기점인 1983년 619억1396만여원을 기록한 이후 역대 최대인 것으로 확인됐다. 신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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