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인사 최근 중국 국경 방문
평양서 육로 이용 베트남행 예상
최소 이틀 소요 주말 출발 가능성
중 접경∼하노이 차량 이동할 듯
로이터통신도 정상회담 보안과 이동계획 등에 정통한 두 명의 익명 소식통을 인용해 베트남 정부가 김 위원장이 열차를 이용해 오는 것에 대비해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로이터는 김 위원장이 베트남과 중국 접경에 있는 동당 역에서 내려 차로 갈아탄 뒤 170km 거리의 하노이까지 차로 이동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김 위원장이 열차를 이용할 경우 평양에서 중국을 거쳐 베트남까지 최소 이틀 반이 걸릴 수 있다면서, 25일 베트남에 도착한다는 김 위원장의 계획을 감안한다면 이번 주말에는 평양을 출발해야 할 것이라고도 이 매체는 덧붙였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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