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서 정기총회 개최
김창영 부회장 선출
생명사랑지킴이단 위촉

▲ 강원도이·통장연합회 제17차 정기총회가 20일 정선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에서 열린 가운데 이·통장들이 정선알파인센터 합리적 존치를 촉구하고 있다.
▲ 강원도이·통장연합회 제17차 정기총회가 20일 정선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에서 열린 가운데 이·통장들이 정선알파인센터 합리적 존치를 촉구하고 있다.
강원도 이·통장연합회가 정선알파인센터 올림픽 유산존치 촉구에 동참했다.

강원도 이·통장연합회(회장 전영록)는 20일 정선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에서 제17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연합회는 정기총회에 앞서 박승기 정선알파인경기장 철거반대 범군민투쟁위원회 부위원장에게 후원금 200만원을 전달하고,연합회 차원의 알파인경기장 합리적 존치를 촉구하는 의견을 채택했다.

이어 정기총회에서는 최종철 강릉권 부회장이 이임하고 김창영 삼척시 이·통장연합회장이 선출됐다.또한 연합회는 김정윤(원주),김문섭(강릉),김성(동해),강대경(평창),정승교(고성) 등 각 시·군 신임회장에게는 인준서를 전달했다.강원도자살예방센터는 17개 시·군 이통장연합회장을 해당 지역 이·통장 생명사랑지킴이단 대표로 위촉했다.연합회는 지난해 결산보고와 올해 예산안을 심의 의결하고 정관도 개정했다.

정태규 정선부군수는 축사를 통해 “역사적인 현장인 정선알파인경기장이 올림픽 유산으로 존치되어야 하는 정당성에 강원도이·통장연합회가 동참해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전영록 회장은 “이·통장 권익과 처우개선 방안이 현재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는 만큼 지난 15년 동안 동결된 수당 문제는 반드시 관철되어야 한다”며 “정선알파인경기장 합리적 존치에 대해서는 강원도 이·통장들도 적극 동참하겠다”고 강조했다. 윤수용 ysy@kado.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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