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장구·무용 등 교육

▲ 평창 큰마을 예술단 창단식이 20일 오전 봉평면 달빛생활문화센터에서 열렸다.
▲ 평창 큰마을 예술단 창단식이 20일 오전 봉평면 달빛생활문화센터에서 열렸다.
평창 큰마을 예술단 창단식이 20일 오전 봉평면 달빛생활문화센터에서 지역의 각급 기관 단체장과 주민,예술단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창단한 평창 큰마을 예술단은 현재 단원 10명이 참여했고 내달부터 달빛문화센터에서 지역 여성들을 대상으로 민요와 타령,장구,무용 등을 교육한다.

창단식에서 이세루 예술단 총감독은 “많은 단원이 활동할 수 있도록 군민들의 관심을 부탁드리며 큰마을 예술단이 평창의 대표 문화예술단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윤수 군 문화관광과장은 “예술단 활동으로 달빛생활문화센터가 군의 거점문화시설로 거듭나고 주민들이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으로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달빛문화센터는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생활문화센터조성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1억6000만원 등 모두 6억4000만원을 들여 폐교된 봉평면 덕거초교를 주민 생활문화공간으로 재탄생시킨 곳이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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