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위·2015∼2016년 5위
성평등한 사회참여 전국 최하위권

강원도의 성평등 지수가 중하위권으로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여성가족부가 최근 발표한 ‘2018년 지역별 성평등 수준 분석 연구(2017년 기준)’에 따르면 전국 16개 광역시·도 중 9위를 차지해 성평등 중하위지역으로 분류됐다.강원도는 2012년,2013년,2015년,2016년 5위로 성평등 중상위 지역,2014년 1위로 성평등 상위지역으로 분류됐으나 2017년에는 중하위지역으로 하락했다.

강원도는 성평등한 사회참여 분야에서 의사결정 성평등 지수가 전국 평균(31.2)보다 3.3점 낮은 27.9점을 기록해 경북(23.5),전남(24.1),충남(27.4)에 이어 네번째로 낮았다.교육·직업훈련에서는 전국평균(94.8)보다 2.5점 낮은 92.3점을 기록했다.성평등 의식·문화분야 문화·정보에서는 83.6점으로 전남(80.6)에 이어 두번째로 낮았다.다만 여성 인권·복지 분야에서는 94.9점을 기록해 전국 16개 시·도 중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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