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색채·영상미로 돌아와

▲ 영화 ‘메리 포핀스 리턴즈’ 스틸컷.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 영화 ‘메리 포핀스 리턴즈’ 스틸컷. 사진=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뮤지컬 영화 ‘라라랜드’,‘시카고’ 제작진이 50년전의 동심과 동화와 같은 상상력을 다시 스크린 속에 재현시켰다.

14일 개봉한 영화 ‘메리 포핀스 리턴즈’는 1964년작 ‘메리 포핀스’의 속편이다.성인이 된 원작의 뱅크스 가(家) 아이들 마이클과 제인 앞에 메리 포핀스가 다시 찾아온다는 내용이다.50여 년 전보다 진일보한 기술을 바탕으로 한 화려한 색채,영상미를 선보인다.동화 같은 상상력으로 애니메이션과 실사 화면이 합쳐지는 독특한 연출도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50여명 배우가 4개월간의 리허설을 걸쳐 탄생시킨 ‘캔 유 이매진 댓?’(Can You Imagine That?)등과 같은 영화 속 뮤지컬 장면은 관객들의 눈과 귀를 강렬하게 사로잡는다.

특히 이번 영화는 오는 24일 열리는 제91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음악상,주제가상,의상상,미술상까지 총 4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는 쾌거를 이루기도 했다.전체 관람가. 김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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