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정책 실무협서 진행상황 점검
이달 내 위기대응 종합대책 수립

평창군이 11일 인구정책 실무협의회를 개최,지역의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하는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11일 오후 군청 소회의실에서 김창규 부군수와 군청의 사업 추진부서 담당급 공무원 20여명이 참석,인구정책 실무협의회를 열어 군의 인구정책과 사업 진행상황,각 부서 간 협조사항 등을 협의했다.

군 인구정책 실무협의회는 인구정책 총괄 및 교육,출산과 고령화,귀농귀촌,청년·일자리,정주여건 등 5개 분야로 나눠 사업추진 실무담당자로 구성했다.

실무협의회는 이날 회의에 이어 올해 군 인구정책 추진계획을 이번 달 내에 수립해 인구감소 위기에 대응한 고용안정과 지속가능한 지역 일자리 창출,양육환경 조성,정주여건 및 교육환경 개선 등 종합 대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평창군은 출생자보다 사망자수가 많은 데드 크로스 현상이 지난 2001년부터 나타나 인구의 자연감소가 지속되고 65세 이상 고령 인구 비율이 24%를 넘어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한 상태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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