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억원 늘어, 건수 11건 감소
지자체 발주액 전체 48.4% 차지

올해 1월 강원 종합건설사의 건설수주액이 전년동월대비 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대한건설협회 강원도회의 ‘2019년 1월 건설수주 현황’에 따르면 지난 1월 도내 종합건설사들의 건설수주액(투찰가 기준)은 638억5731만여원으로 전년동월(531억738만여원)보다 107억4993만여원(20.2%) 증가했다.

건설공사 수주건수로는 같은기간 62건에서 51건으로 11건(17.7%) 줄었다.

건설수주액이 늘어난 것은 지자체의 건설공사 발주물량이 많았기 때문이다.1월 지자체가 도내 종합건설사에 맡긴 공사건수는 38건으로 전체 기관발주 물량의 74.5%를 차지했다.지자체를 통한 수주금액은 전체의 48.4%(5309억6360만여원)비중을 나타냈다.반면 조달청을 통한 도내 종합건설사의 시설공사 발주물량은 전체의 9.8%인 5건,금액으로는 36.1%(230억7254만여원)이다.
저작권자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