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첫째주 휘발유·경유 가격
전주보다 0.7원 하락, 낙폭 감소

도내 주유소 휘발유,경유 가격 하락폭이 3개월만에 둔화되며 기름값 추가 하락에 대한 기대가 옅어지고 있다.

10일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에 따르면 이달 첫째주 전국 주유소의 평균 휘발유 가격은 ℓ당 1344.0원,경유 가격은 1242.6원으로 전주대비 0.7원 하락했다.지난해 11월 초 1580원이었던 도내 휘발윳값은 올해 1월 초 1379원까지 떨어지는 등 2개월 사이 201원 차이를 보이며 수직하강했으나 이후 낙폭이 둔화되며 2월초 1363원대를 기록했다.

10일 기준 도내 평균 휘발윳값은 1362.01원으로 지난 달 대비 17원 내리는 데 그쳤다.도내 평균 경윳값 또한 지난해 11월 1429원에서 올해 1월 1279원으로 크게 떨어졌으나 2월 들어 1263원을 유지하며 하락폭이 둔화됐다. 권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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