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1주년을 맞아 11∼12일 알펜시아 컨벤션센터에서 2019평창장애포럼이 열린다.강원도와 한국장애포럼이 개최하는 이번 포럼에서는 ‘누구도 배제되지 않는 세상(Leave No One Bebind)’을 주제로 국내 외 장애인 단체 관계자와 전문가 500여명이 참여,장애인의 권리 증진과 사회참여방안에 대해 논의한다.11일 오후 개회식에 이어 주제강연으로는 한국 최초 여성 위원으로 선출된 김미연 UN 장애인권리위원회 위원이 국제사회가 합의한 장애인권리협약 이행을 통해 장애인이 보편적 시민으로서 비장애인과 동등하게 보장받은 권리를 어떻게 실천하고 향유할 수 있는지에 대해 발제한다.12일에는 ‘장애등급제 개편에 따른 장애인의 삶 변화’,‘중증장애인의 노동권,어떻게 실천할 것인가’ 등의 주제발표에 이어 장애인 관련 단체 전문가들이 참여,토론을 갖는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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