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초 한국영화 기세가 무섭다.2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극한직업’이 전날 33만1798명을 불러들이며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누적 관객 수는 72만4435명.지난 23일 개봉한 이 영화는 역대 코미디 영화 개봉 오프닝 스코어를 갈아치웠으며 이후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극한직업’에 자리를 내준 ‘말모이’와 ‘내안의 그놈’은 각각 4만424명,2만2825명을 동원하며 나란히 2·3위를 차지했다.총 관객 수는 각각 247만105명,178만3816명이다.

겨울방학 ‘몬스터 파크’ ‘주먹왕 랄프2:인터넷속으로’ 등 애니메이션도 박스오피스 10위권 안에 들며 인기를 끈다.

전날 개봉한 ‘가버나움’은 4442명을 동원해 8위에 안착했다.이 영화는 비참한 현실에 부모를 고소한 소년의 이야기를 그린다.1000만 관객 돌파 여부가 관심을 끈 ‘보헤미안 랩소디’는 5890명이 관람해 6위를 기록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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