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부터 ㎏당 처리비용 28원

속초시는 계속해서 늘어나는 음식물 쓰레기 불법투기 예방,쓰레기 악취 발생 최소화를 위해 오는 2월1일부터 전자태그(RFID) 방식의 음식물 종량제기기를 첫 시행한다.사용자들은 교통카드(캐시비)를 최소 1000원 이상 편의점 등에서 충전해 사용 시마다 수수료를 결제하는 방식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당 처리비용은 28원이다.시는 지난해 300세대 이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음식물쓰레기 종량제기기 지원사업에 참여할 공동주택을 모집해 최종적으로 부영3단지,부영9단지,양우내안애,청초대우,삼환아파트를 선정했다.이에 따라 5개 단지 공동주택에 총 41개의 종량제기기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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