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도교육감협의회

전국 시도별로 공개됐던 수능 성적에 대해 강원도교육청이 비공개를 요구하고 나서 논란이 예상된다.17일 대전에서 열린 전국 시도교육감협의회에서 강원도교육청이 제안한 4개의 안건이 모두 통과됐다.특히 이중 도교육청이 학력저하에 대한 논란과 함께 서열화 문제를 제기해왔던 수능성적 공개와 관련,교육과정의 정상화를 저해하는 시도별 성적비교 발표를 금지하는 안건이 통과됐다.어린이집 교사 처우개선비를 국고로 보건복지부에서 편성,지자체로 직접 지원하는 안건 등도 모두 통과됐다.

또 각 교육청에서 임명하는 부교육감 정원을 1명에서 2명으로 증원하는 방안을 교육부에 건의했다.이날 통과된 안건들과 제안은 3개월 내로 교육부의 심의를 거쳐 이행 여부가 결정된다. 김도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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