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극대륙에서 사라지는 빙하의 양이 지난 40년 사이에 6배나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빙하 유실이 없는 무풍지대로 여겨졌던 남극 동부빙하마저도 녹는 것으로 밝혀져 경종을 울렸다.

어바인 캘리포니아주립대학 지구시스템 과학 교수 에릭 리그놋 박사가 이끄는 연구팀은 남극대륙 18개 지역 176개 분지의 빙하 질량을 40년 가까이 분석해 이런 결론을 얻었다고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최신호에 밝혔다. 전체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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