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단계동 점말사거리 추돌사고로 1명 사망·2명 부상
주말 강원도내 곳곳 사고 잇따라

지난 주말 도내 곳곳에서 크고 작은 사고가 잇따랐다.

지난 12일 오후 3시 1분쯤 춘천시 남면 발산리 서울양양고속도로 발산1터널 앞에서 8중 추돌사고가 났다.이 사고로 SUV 차량에 타고 있던 A(2)군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같은 날 춘천시 후평동 동광오거리에서 택시와 충돌한 모닝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사고로 모닝 운전자 B(62·여)씨 등 2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이날 오전 7시 31분쯤 원주시 단계동 점말사거리 인근에서 모닝 차량과 포터 차량이 충돌했다.이 사고로 모닝 운전자 B(34)씨가 숨지고,포터 차량에 타고있던 C(50·여)씨 등 2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경찰은 차선을 변경하던 모닝 차량이 중앙선을 침범하면서 마주오던 포터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보고 있다.박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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